이자 싸게 보이게 '꼼수' 부리면…금감원 칼 빼들자 대출업계 '초긴장'
금융감독원이 우후죽순 늘어나는 대출중개법인의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.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급격히 성장한 대출 중개 시장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해졌지만, 현장에서는 여전히 소비자 기만 행위와 허술한 내부통제가 만연하다는 판단에서다. 금감원은 15일, 130여 개 대출중개법인의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(CCO)와 내부통